시원스쿨 미얀마어

저는 인도네시아 선교를 위해 2023년에 빨랑카라야로 파견된 김인숙 소화데레사 수녀입니다.

늦은 나이에 낯선 문화권으로 들어오는게 쉽지 않았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었습니다.

선교를 하려면 소통이 제일 중요한데 이 나라의 말은 문화를 모르면 어려운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 문화 속으로 들어가서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느낀다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작년 12월 초에 파견을 준비하면서 수강신청을 했고, 근 1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시원스쿨에서 하영지 선생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귀에 닳도록 자주 하시는 말씀, 복습하고 오셨나요?, 이 말씀의 중요성을 실감하면서

현재 하영지 선생님의 강의를 반복하여 듣고 있습니다. 특히 접사편으로 와서 모든 강의들이 총정리되는 느낌입니다.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문화 안에서, 그리고 현지에서 사용되는 단어를 중심으로 총정리해 주시기 때문데

정말로 제가 성경을 읽거나 이곳에서 소통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1년이 가까이 되어가면서 그동안 너무나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강의를 준비하여 아낌없이 열강하시는 모습에 감동하곤 합니다.

이 지면을 빌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접사 강의 2탄을 계속 반복해 들으니까 처음에 이해했던 것 이상의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고 통합되는 느낌입니다.

인도네시아 어를 계속 공부하려면 어떻게, 또 어떤 강좌를 통해 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인니어 레벨 테스트는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연장하여 수강하고 싶은데 그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으로, 인니어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강좌도 열어주시면,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경향이 많은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하영지 선생님을 직접 한 번 뵙고 감사 인사드리고 싶어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