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미얀마어

인도네시아에 10년째 살고 있는데,  인니어를 제대로 배운적없이 일하면서 대충 배운거라, 의사소통은 하지만  쓰는 단어가 한정되어있고,  제 생각을 적절한 표현으로 조리있게 얘기하기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현지 직원들한테 얘기를 할떄면  제 의도를 정확히 이해를 못시킨것 같아,  한계도 느꼈구요. 혼자 책을 보면서 따로 공부도 했었는데, 왕초보를 대상으로 한 책을 보면 재미가 없었고,  조금 수준이 있는 중급책을 사서  보면,  맥락없이 문법과 예문위주에,  평소 대화할 때 쓰는 표현들이 적어 흥미를 잃고 곧 그만두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시원스쿨에 인니어 강좌가 있다는 걸 알고, 커리큘럼을 보던중,  BIPA강의가 있더라고요. 현지에서 들어보고 싶어도  대부분 주중강의라 못했는데, 이렇게 온라인으로 편하게 들을수 있어서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강의에 현지 직원들이 많이 쓰는 단어나 표현이 많습니다. 그리고 각 챕터마다 주제와 연결되어 단어나 표현을 익히도록 되있어서, 금방 이해가 가고  기억에 잘 남습니다.  지금 아직 레벨1의 6강까지 들었는데,  꾸준히 익히고 반복해서  1년후에는 지금보다는 수준있는 인니어를 구사하고 싶네요.

참고로, 레벨 1이라고 해도 처음 인니어 익히는 분에게는 단어 및 표현들이 다소 어렵고, 강의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하십시요..